2018 오버워치월드컵 11월 캘리포니아 개최

블리자드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3월 27일부터 경쟁전 9시즌이 종료되는 4월 28일까지 국가 별로 상위 150명 플레이어의 평균 실력 평점(SR)을 추적한다. 조사 기간 종료 시점 기준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상위 20개 국가가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경쟁할 수 있는 초청장을 확보한다.

네 차례 조별 예선은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그리고 미국에서 치른다. 조별 예선 개최국은 토너먼트 진출권을 자동으로 확보한다.

총 24개 국가가 이번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참여하게 된다. 조별 예선 개최국이 평균 실력 평점 순위 상위 20위 내에 올라 진출권을 얻게 되면 21위와 차순위 국가에 진출권이 돌아간다.

오버워치 월드컵 출전 국가별 국가대표 위원회 구성 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국가대표 위원회는 단장(General Manager), 코치, 커뮤니티 홍보대사 등 세 명으로 구성한다.

각 위원에게 조별 예선과 결승 기간 동안 팀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여행과 숙박 경비 등을 지원한다.

국가대표 위원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국가대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버워치 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들은 국적을 기준으로 자국 팀을 위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대표 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기간 중 최대 12명의 선수 명단을 등록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선수 및 위원회와 함께 명단을 검토해 월드컵 무대에 오를 최종 선수 7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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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우승한 한국팀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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