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내부자들' 노출신 촬영 비하인드 공개 "다들 민망한 상황...컷 하자마자 가운 던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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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이엘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 ‘내부자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엘은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목욕탕을 좋아하는데 가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속 노출 장면 촬영에 대해 "촬영장에서 티팬티와 하이힐만 신고 찍었다. 현장에 남자스태프가 많았는데 다들 민망해 했다. 여자스태프들이 가운과 타월을 들고 대기하다 '컷' 하자마자 저를 감싸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속 노출 장면만 캡처한 동영상이 떠돌더라. 내가 좋아서 연기를 한 건데 그런 영상이 퍼지니까 수치심이 느껴졌다. 사람들이 몸매만 주시하는 게 불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엘은 오는 4월 5일 개봉되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