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과거 일진 논란 해명 "오히려 내가 왕따 당해...화장실에 가둬 놓고 물 붓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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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지담 인스타그램)

육지담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일진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육지담은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랩퍼가 된 이유를 언급했다.

육지담은 “어릴 때 많이 까매서 놀림을 많이 받았다”며 “윤미래의 노래 ‘검은 행복’이 내 이야기라며 친구들이 놀렸다. 그런데 노래를 들어보니 너무 좋더라. 이후 랩퍼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육지담은 “까맣고 이가 튀어나와서 ‘아프리카 사람 같다’는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당시 불거졌던 일진설 논란에 대해 “오히려 내가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육지담은 “공중화장실 마지막 칸은 밖에서 잠글 수 있다. 거기 날 가둬놓고 대걸레 빤 물을 붓고 그랬다”며 “그랬는데 아이들을 때렸다는 소문이 나니 억울하고 그때 상처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