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018 뉴 머스탱'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기 위해 후드와 그릴을 낮췄고, 강렬한 인상의 LED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주행성능도 강화했다. 포드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한 12인치 LCD 계기판은 운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주행 모드인 마이모드를 통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배기음 등도 설정할 수 있다.
다음 달 공식 출시될 2018 뉴 머스탱 가격은 △2.3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 5380만원 △5.0 GT 쿠페 6440만원 △5.0 GT 컨버터블 6940만원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