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 日 샤프 디스플레이로부터 감사 표창 받아

LCD·OLED 식각회사인 다스코(대표 최종언)는 최근 오케타니 샤프 디스플레이 대표로부터 감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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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코는 최근 회사를 방문한 샤프 디스플레이 임원으로부터 오케타니 대표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다스코는 2012년부터 샤프 디스플레이에 5세대 크기 TFT LCD와 OLED를 두께 0.1㎜ 이하로 양산, 납품해왔다.

샤프 디스플레이는 다스코로부터 공급받은 제품을 기존 평면 형태 휴대폰과 노트북과 게임기,가상현실(VR) 기기, 커브드 모니터 등에도 적용해 왔다. 다스코는 지난 1월까지 패널 220만장을 가공해 공급했다.

다스코는 이번 감사 표창은 자사 패널이 표면 품질과 얇은 두께로 휘는 성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종언 대표는 “식각업계 최후 생존자가 되기 위해 기술과 품질, 납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분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스코는 현재 보유한 730㎜×920㎜ 사이즈 및 눈부심 방지(AG)·반사 방지(AR) 기술을 5세대 최대 1150㎜×1500㎜ 유리 기판을 한번에 50장씩 처리할 수 있게 개발할 계획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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