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 전문 기관인 영우글로벌러닝이 교육비 전액을 무료 지원하는 ‘4차 산업 선도인력 양성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우디지탈의 교육사업부서로 글로벌정보통신기술(ICT) 기술전문교육을 담당하는 영우글로벌러닝은 4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20일에 걸쳐 960시간 동안 ‘4차 산업 선도 인력 양성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크게 ‘AI 기반 지능형 챗봇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과 ‘AI 빅테이터 기반의 인지적 IoT(사물인터넷)봇 개발자 과정’ 등 크게 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챗봇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구글 TensorFlow 플랫폼을 활용한 챗봇 구현과 실무형 빅데이터 분석 툴 활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IoT봇 개발자 과정에서는 자연어 형식으로 된 질문들에 답할 수 있는 IBM 왓슨을 활용한 인공지능 AP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활용 빅데이터 분석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전공자보다 50% 이상 많은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하였으며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비 전액 무료는 물론 교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훈련장려금도 매월 20~40만원 지급해 IT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마감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정해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각 과정에 24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졸업예정자 또는 미취업 졸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우글로벌러닝 홈페이지 또는 채용사이트(사람인ㆍ잡코리아)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영우글로벌러닝 이동섭 사업부장은 “영우글로벌러닝은 IT업계의 장기적인 비전으로 직장인, 미취업자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 IT 트렌드를 리딩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4차 산업 선도 인력 양성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IT 전문가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ICT 솔루션 유통 기업 영우디지탈은 IT 서비스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젝트에서의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우글로벌러닝은 올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신력을 더욱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 AWS를 통한 클라우드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