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나위 박영진,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드럼버전' 영상 통해 록스피릿 폭발

Photo Image
사진=동아오츠카 공식 페이스북 캡처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전설의 록밴드로 불리는 시나위의 객원멤버 박영진이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드럼버전' 영상으로 네티즌에게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아오츠카 측은 지난 21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시나위 박영진의 '오로나민C 드럼버전'영상이 게재 2일만에 2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최근 박영진이 오로나민C CF에 맞춰 드럼연주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왼쪽하단의 원 CF와 함께 어우러진 형태다.

특히 열정적으로 드럼을 두드리는 박영진의 모습과 함께 록밴드 특유의 경쾌하면서 강렬한 느낌으로 다시 태어난 듯한 오로나민C CF송이 네티즌을 매료시킬만한 특별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Photo Image
사진=박영진 페이스북 발췌

네티즌들은 "역시 시나위 드러머", "비타민도 터트릴 기세", "손에서 피어나는 발랄한 생기"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오로나민C SNS 담당자는 "오로나민C의 패러디 열풍은 4년째 식지 않고 꾸준하다"면서 "올해도 오로나민C볼단 팬클럽 행사,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진은 최근 MCN 크리에이터 '부기드럼' 채널을 운용하며, 드럼연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