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CISAC, 국제 저작권 보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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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호원 윤태용 원장(우)과 CISAC 가디오론 사무국장(좌)이 국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과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은 국제 저작권 보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26년 설립된 CISAC는 현재 124개국에 소재한 239개 저작권집중관리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원과 CISAC은 △저작권 각 분야의 법령 및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저작권 분야 인적교류를 위해 상호 임직원 방문 및 연수 독려 △상대국 연구방문을 통해 공동 연구 및 지식공유 촉진 △저작권법 및 관련 법률 제〃개정 등의 정보 교류 △국제기구 행사 및 프로젝트 추진 시 공동 주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단체로서는 일본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에 이어 두 번째다.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CISAC에 연결돼 있는 해외 각국의 저작권단체를 통해 우리 콘텐츠에 대한 보호는 물론 한류 확산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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