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신임 사장에 주형철 전 SBA 대표 선임

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의 5대 사장으로 주형철(53) 전 서울산업진흥원 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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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는 1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인 가운데 주 전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주형철 신임사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 SK C&C 등을 거쳐 SK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에는 NHN NEXT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초기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모태펀드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주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모태펀드 운용을 통한 벤처펀드 조성 확대, 창업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 등 혁신창업 생태계의 활성화 위한 업무를 수행 하게 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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