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아내 하희라와 첫 만남 어땠나 보니? "접근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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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예게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연예게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최수종은 과거 방송된 채널A ‘잘 살아보세’에 출연해 탈북미녀 신은하와 함께 산으로 나물을 뜯으러 갔다.

 
당시 최수종은 “하희라와의 러브스토리를 말해달라”는 신은하의 부탁에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최수종은 “하희라는 87년 ‘젊음의 행진’ MC로 처음 만났다. 처음에 MC 섭외를 받았을 때는 능력이 되지 않는다며 거절하다 상대 MC가 하희라인 것을 알고 바로 수락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는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어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매일 따라다녀서 접근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은하는 “오빠 같은 늑대가 있어서 어머니가 따라다닌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