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눈으로 즐기는 '아트 컬래버' 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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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살루트 21년 리젠트 뱅킷 패키지.

주류〃식음료업계가 예술적 감성에 빠졌다. 설 명절과 밸런타인데이가 맞물려 선물 수요가 높아진 시즌 특수를 맞아 유명 아티스트와 손잡고 예술작품과 같은 패키지를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제품의 독창적인 가치를 높이고,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감성과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는 설 명절을 맞아 영국 왕실 연회의 화려함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로얄 살루트 21년 리젠트 뱅킷 패키지'를 선보였다.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최고의 위스키 로얄 살루트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 제품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시각적 즐거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의 유명 벽지 디자이너 '안젤라 그라운드워터'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영국 역사에서 최고의 만찬으로 일컬어지는 '리젠트 연회'에서 영감을 받았다. 1817년 브라이튼 파빌리온에서 열린 리젠트 연회의 화려함을 내부 패키지에 그대로 재현하고, 브라이튼 파빌리온의 이국적이고 독특한 창문 문양을 패키지 커버로 재창조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로얄 살루트는 영국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브리티시 럭셔리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예술적인 패키지로 탄생시키는 독창적인 행보를 이어왔다”며 “로얄 살루트 21년 리젠트 뱅킷 패키지는 받는 이의 품격까지 빛내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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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와인 비네티 자냐타.

제품 전면 레이블에 아티스트 그림을 그려 넣은 와인도 눈에 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달 출시한 이탈리아의 유니크한 와인 '비네티 자냐타'는 프렌치 아메리칸 출신의 신진 아티스트 '캐롤라인 페라'의 그림을 전면 레이블에 넣는 파격적인 시도를 한 제품이다. 기존의 와인들은 한정적인 아티스트 레이블에서만 이런 시도를 했으나, 비네티 자냐타는 기본 제품 모두에 아티스트가 와인 맛의 감동을 레이블로 표현해 소장가치를 중시하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밸런타인데이에 특별한 초콜릿을 찾는 소비자들이나 커피 애호가를 위한 한정판 선물세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매 년 밸런타인데이마다 새로운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이번 시즌에 영국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제시 포드'와 함께 '쥬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밝고 대담한 그래픽을 선호하며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제시 포드는 그녀만의 매력을 담아 꽃을 메인 모티브로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영롱하게 빛나는 '보석'을 모티브로 한 6가지 시즌 한정 초콜릿은 딸기와 레몬 가나슈, 프랄린, 캐러멜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올해 첫 한정판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하라'와 '로부스타 우간다' 2종을 출시하며 런던의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나 로드리게스'와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패키지를 완성했다. 패키지에는 에티오피아 하라와 우간다의 생동감 있는 커피 문화와 전설처럼 전해지는 커피 기원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네스프레소는 이번 한정판 커피 출시를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스틸 트레이'가 함께 구성된 특별 기프트 박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출시 기념 특별 기프트 박스는 스틸 트레이 1개와 2개의 뷰 룽고 또는 2개의 뷰 에스프레소 컵으로 구성됐으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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