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유출방지 전문기업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WW 피아이에스(WW PIS) v3.0'이 한국통신기술협회(TTA) 국가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WW PIS는 무분별한 개인정보 악용 및 유출 방지를 위한 솔루션으로 로컬 HDD 내 민감한 개인정보를 식별해 가상화하거나 안전영역으로 격리 처리한다. 검출된 개인정보 내용은 관리자가 리포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책에 따라 격리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이때 복원이 불가능하도록 완전삭제해 잔여 기록이 남지 않게 처리한다.
이 제품은 2011년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인 워터월 DLP v4.0의 연동 패키지 모듈로 개발됐다. 이후 꾸준한 기능개발로 안정성을 확보해 지난해 별도 출시됐다. v3.0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 보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워터월시스템즈 DLP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해 맞춤 통합 보안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공급돼 상당수 기업이 잠재적으로 갖고 있는 보안 리스크를 해소할 전망이다.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 대표는 “GS인증으로 우리가 목표하는 품질 우선 보안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많은 기업의 정보유출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