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시제품제작 장비와 전문인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제품제작 지원기관·대학 디렉토리북'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광주·전남지역 20개 대학 및 연구소에 있는 3D프린터 등 105종의 장비와 35명의 전문가풀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전문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파악해 적합한 시제품을 제조하는 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형 청장은 “창업자들이 시제품제작 디렉토리북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기업지원기관 및 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