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영화에 캐스팅된 일화가 새삼 재조명됐다.
안미나는 과거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잘 안 풀려서 이것저것 다른일을 했다"며 연예계 활동을 그만 두는 것 까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시기에 한 영화에 캐스팅됐다"며 다시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안미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을 때까지 배우를 하는 것도 목표지만 기회 되면 헐리우드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 그래서 계속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동양인이 영어를 하는 경우가 정말 몇 명 안 된다고 한다. 전에 어떻게 기회가 닿아 미국 LA에 간 적이 있다. 이때 위너브라더스 부사장을 만난 적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안미나는 "부사장이 제게 '루시 리우가 처음 데뷔할 때 너보다 영어를 못했다'면서 자주 오라고 했다. 하지만 자주 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역시 힘들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언젠가를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미나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