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오늘 28일 오전 4시16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S전원타운 가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에 40대 집 주인 등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6대와 인원 37명을 투입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S전원타운은 5층 250세대 규모의 아파트 형이며 이 불로 2층 1동(72.6㎡)이 전소돼 소방서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포항 아파트 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겨울은 특히 건조하니까 불조심하고 가습해주고 관리 잘 해야합니다", "전부 노후화된건물이네~~ 오래된건물들 소방점검 집중적으로해야겠어요", "아파트 내장은 벽전체가 스티로폼이라연기가 더 많이나여", "자나깨나 불조심", "원래 대한민국은 사건사고 많습니다. 오바 자제좀", "여기저기 불나는것만 뉴스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