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르 징역 175년, 한국 네티즌 씁쓸한 질투 "한국이었으면..."

 

Photo Image
사진=JTBC 방송캡처

나사르 징역 175년을 선고받았다.

나사르 전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는 지난 30년간 체조 선수 156명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75년을 선고받았다.

미 올림픽위원회(USOC)는 미 체조협회 이사진 전원에게 6일 안에 사퇴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사르의 범행 피해자 중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몬 바일스, 앨리 레이즈먼, 가비 더글러스, 맥카일라 마로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나사르 징역 175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징역형은 저렇게 때리는거란다 이놈의 썩을 정부의 개들아", "우리나라  협회들은 어떻게 안 되나?", "우리나라였으면 징역10여년이 전부였겠지", "한국이었다면 어땠을지...", "한국의 법원들은 이 미국의 법원의 판결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 "우리나라였움 전관변호사 써서 무혐의 처분", "우리도 사형 무기징역 이런거 다 때리치우고 징역 100년 200년 이런거 좀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