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휴전결의 준수 촉구, 네티즌 극과극 반응 "뭘 모르시네 vs 힘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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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캡처

평창올림픽 휴전결의 준수 촉구를 요청한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라의착 의장은 다음 달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평창동계올림픽 휴전결의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본회의에서 "총회 의장으로서 모든 회원국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휴전결의를 지켜줄 것을 엄숙하게 호소한다"며 "올림픽 휴전 기간 모든 분쟁 당사자들이 진정한 상호 휴전에 완전 합의해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평창올림픽 휴전결의 준수 촉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힘이 있어야 평화도 지킬 수 있는거다", "거의 완성된 완벽한 무기를 니네같으면 포기하겠냐?", "외국에서보면 대한민국은 가서는 안될 무서운나라", "누가보면 우리나라가 전쟁중인줄 알겠다. 의장이 뭘 모르시네... 시리아에 촉구해야지...", "평창 올림픽 평화올림픽으로~ 잘돼길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