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혼전임신 고백당시..."엄마 정적 후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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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정가은이 결혼 전 혼전임신을 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정가은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진격의 신부’에 출연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가은의 어머니는 딸의 혼전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에 대해 “딸이 부산에 내려와서 며칠 밤을 고민한 것 같다. 친구들 아기 사진 보여주면서 사전 작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정가은은 “결혼 전 임신했다는 사실을 말하기에는 좀 그랬다. 그러다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을 때 1분간 정적이 흐르더니 엄마가 말없이 눈물만 흘리셨다”고 밝혔다.

이에 정가은 어머니는 “솔직히 황당했다.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며 “지금도 할아버지(정가은 아버지)는 모른다”고 고백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결혼, 그해 8월 첫 딸을 출산했다. 정가은은 결혼 2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