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대작 3종 공개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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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조이시티 조한서 상무, 김태곤 CTO, 조성원 대표, 씽크펀 오용환 대표, 계동균 PD.

조이시티가 올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작 게임 3종을 내놓는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25일 분당 조이시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 '건쉽배틀:토탈워페어'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은 PC게임 창세기전 IP를 활용한 턴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턴제 전략게임 베테랑인 김태곤 조이시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개발을 총괄한다,

창세기전 고유 세계관을 살린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지를 성장시키면서 영웅을 육성하고 아이템을 파밍, 제작, 강화해 군비를 증강한 후 길드 단위 대규모 전쟁을 진행하는 게임이다. 3월 출시를 예정했다.

김태곤 CTO는 “높은 스토리텔링 퀄리티와 해외에서 인지도를 가진 창세기전을 전략게임으로 재해석 했다”면서 “기존 창세기전을 즐겼던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인력과 노하우를 투입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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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비공정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건쉽배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밀리터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토탈워페어'도 공개했다. 3분기 글로벌 동시 출시가 목표다.

현대전을 배경으로 해 사실적인 그래픽과 함께 방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해군과 공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양한 전략 패턴에 따라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전략성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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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를 모바일로 옮긴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은 연말 출시를 계획 중이다

자회사인 씽크펀이 만든다. 온라인과는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과 콘텐츠 시스템을 구현한다. 언리얼엔진4를 이용해 모바일 게임 최고 수준 그래픽을 구현한다.

조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기업으로의 혁신 전제가 되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왔다”면서 “오늘 공개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보다 속도감 높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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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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