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코리아가 건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건설 현장 드론 활용 워크숍' 프로그램을 처음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건설업 관계자에 드론 사용법, 활용 사례를 교육했다. 프로그램은 드론을 활용한 △3차원(D) 맵핑 시연 △원공사 현장 원거리 점검 △교량 하부 점검 △열 손실과 열 발생 근원지 점검 방법 등을 시연했다.
워크숍은 용인 DJI아레나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DJI코리아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조재환 DJI코리아 마케팅팀 매니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부상하는 드론 활용 영역이 취미, 영화 촬영, 농업을 넘어 건설 분야로까지 자리 잡고 있다”며 “드론은 건설 현장에서 업무 효율과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워크숍이 관계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