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약선분야, 요가명상분야, 자연치유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온라인 대학원이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연건강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치유지도사, 약선전문가, 외식사업체 창업, 영양사, 건강상담 및 관리사, 요가명상지도사, 요가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약선분야는 전통 한의학과 현대 식품영양학을 융합해 음식을 통한 자연건강관리자로서의 능력을 키운다. 특히 약선식료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이다. 요가명상분야는 요가명상뿐만 아니라 전통 요가명상학과 현대 심리학 및 뇌과학 등을 융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치유분야는 산림치유를 비롯한 기타의 다양한 자연요법을 통해 자연건강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웰빙문화대학원의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함께 운영된다. 온라인수업은 본인이 편한 시간 편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수와 면대면 수업이 진행된다. 또 전국의 7개 지역캠퍼스를 통해서 오프라인 특강과 실습, 그리고 다양한 연구 분과별 연구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년 방학 기간동안 전문능력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프라인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과 면대면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해 매학기 약 10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석 할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대학원에서는 약선 레시피 개발을 통한 약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약선조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약선’이란 건강증진 또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먹는 일체의 음식, 약재 또는 약용가치가 있는 식재료를 배합해 조리한 음식을 통칭하는 말이다.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웰빙문화대학원의 강점이다. 모든 신입생에게는 입학 첫 학기에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주고 있으며 가족 2인 이상이 원광디지털대 학부와 대학원에 동반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경우에도 매학기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성적장학금, 학술장학금, 단체협약장학금, 봉사장학금, 희망장학금 등의 다양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대학원은 학생 선택에 따른 ‘맞춤형 졸업제도’를 운영 중이다. 학점취득만으로도 졸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위논문 심사를 통한 졸업제도와 연구발표를 통한 졸업제도 등이 있어 개개인의 능력에 맞춰 졸업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뷰] 웰빙문화대학원 졸업생 용미경 (11년 입학)
“건강에 관심이 많아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간강학과를 선택해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약선음식, 대체의학, 건강요법 등으로 강의를 꾸준히 해왔고 지금은 대학교 출강도 하고 있습니다. 평범했던 제가 대학교 강의까지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성과 자유로운 수강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원보다 더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도 훌륭하신데다 과목들 자체가 워낙 흥미롭고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보니 진로를 선택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지금은 자연치유 분야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저의 강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웰빙문화대학원 재학생 이가연 (17년 입학)
“요가강사로 활동하던 초창기에 전문성을 갖추고자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에 입학했고, 이후 웰빙문화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됐습니다. 요즘은 요가 강의를 하는 곳이 많은 만큼 요가 강사들도 많아 나만의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운동으로서의 요가’를 생각하지만 대학원에서 배우는 요가는 철학 그 이상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요가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최근 공공기관 또는 학교에서의 요가 강사 수요도 늘고 있는데 관련 분야로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