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제품뿐 아니라 회사 공간까지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굿 디자인'과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코웨이는 12년 연속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된 '코웨이 트러스트 라운지'는 코웨이 내부 임직원 휴식 및 회의 공간이다. '코웨이 트러스트 라운지'는 국내 대표 물기업 코웨이 기업 정체성과 방향성을 전달하기 위해 파란색을 주요 색상으로 활용한 점과 기업 이미지를 시각적·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웨이는 멀티액션 가습청정기 IoCare(APMS-1516E), 나노직수 정수기(P-5600N) 등 9개 제품과 아이스(AIS) 브랜드 디자인을 포함, 총 10개 디자인상을 획득했다.
박응규 코웨이 디자인연구소 BX 디자인팀장은 “코웨이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코웨이는 앞으로도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