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준규의 인정이 빛을 발했다.
'사람이 좋다' 박준규는 부인 진송아와 함께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사람이 좋다' 7일 방송에서는 3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온 배우 홍록기와 만나는 박준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규는 "홍록기는 우리 아내를 예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라서 아직도 형수라고 부르지 않고 '누나'라고 부른다"며 각별한 관계임을 내비쳤다.
홍록기는 "돈이 없던 시절에 매일 라면을 먹었다. 어느날은 나에게 '야 너 또 라면이야'라며 3000원을 주더라"며 박준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당시 받았던 3000원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며 박준규의 인품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