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동욱, 과거 무한도전 라디오에서 “여자친구 소개시켜줘” 닥달

Photo Image
사진=무한도전 캡쳐

‘무한도전’ 이동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라디오에 깜짝 출연한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14년 무도멤버들로 구성된 라디오스타 특집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3, 4부 MC로 진행을 맡은 ‘방배동 로라’ 정준하는 한 커플의 고민 사연을 듣던 중 즉석에서 배우 이동욱에게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걸어 주위를 놀라케 했다.

정준하가 “남자친구와 키스를 하고 싶은데 진행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는 시민의 사연을 전하자 이동욱은 “왜 이런걸 물어보냐. 나 키스 안 한지 진짜 오래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사연을 보낸 시민에게 “남자친구의 입술을 자주 쳐다봐라”며 “눈치가 정말 없는 사람이 아니면 왜 그러는지 알 것”이라며 특급 조언을 전수했다.

이어 이동욱은 “마지막 키스가 2년 전”이라며 “여자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정준하를 재촉했다.

이에 정준하가 “이국주와 김신영 둘 중 선택해라”고 제시하자 이동욱은 “수고하십시오”라며 급하게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은 6일 방송 예정인 ‘조세호, 그를 알고 싶다’ 편에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조세호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하기 위한 제보자로 나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