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출고가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휴대폰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 단말보험상품을 내놓았다.
KT는 휴대폰 분실·도난·파손 등 사고에 최대 140만원까지 보장하는 'KT 폰 안심케어3'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폰 안심케어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기기변경 비용이나 파손 수리비의 일정액을 보상해준다. 'KT 폰 안심케어3'는 기존 'KT 폰 안심케어2'에서 플래티넘형과 프리미엄형 2종을 추가 구성해 각각 최대 140만원,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스페셜' 상품은 최대 85만원까지 보장해 주지만 단말기 출고가가 이를 초과할 경우 해당 차액은 고객이 부담해야 했다. 'KT 폰 안심케어3' 출시로 고가 휴대폰 사용 고객이 부담을 더 줄일 수 있게 됐다.
편명범 KT 영업본부장은 “폰 안심케어3는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며,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