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일 아나운서가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아들이 눈길을 끈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아들 신한빈 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손범수가 아들 한빈에게 “아빠와 함께 12시간을 보낼 때 가장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가” 묻자, 한빈은 “평소 아빠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 묶여 있는 동안 12시간 내내 아빠가 내 사생활을 참견하실 것 같아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됐다”고 폭로했다.
영상 속 신영일은 아들을 위해 처음으로 김밥을 만들어주고,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강연을 하는 엘리트 아빠의 모습을 보여 패널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러나 신영일이 만든 김밥이 엉망진창이라 웃음을 안겼다.
신영일은 초반 “꽤 쉬운 요리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계란 지단을 부치려다 결국 계란프라이를 만드는 등 김밥 속 재료 준비부터 엉뚱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