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자회사 '프릭'과 10대 MCN 회사 '쿠즈엔터테인먼트'가 젊은 BJ 발굴과 방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종 프릭 대표, 이제우 쿠즈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 대표는 2015년 쿠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프릭은 아프리카TV 자회사로 다양한 분야 1인 BJ를 발굴하고 양성한다. 색깔 있는 콘텐츠를 제작·방송한다. 이번 협약으로 젊은 창작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한다.
프릭은 10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게임대회, 뷰티, 패션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방송을 공동 기획한다. 쿠즈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기획방송을 이르면 내년 1월부터 8명 BJ와 함께 선보인다.
프릭은 쿠즈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10대 창작자가 1인 방송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