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로서 고인의 마지막 지키다…샤이니 멤버, 故 종현 빈소 상주에 이름 올려

Photo Image
사진=SM엔터테이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 멤버인 고(故)종현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해 같은 그룹 멤버인 온유, 키, 민호, 태민이 상주로 나섰다.
 
서울아산병원 측에 따르면 19일 고인의 빈소 안내 전광판에는 샤이니 멤버 온유, 키, 태민, 민호의 본명이 상주로 올라왔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이들은 올해로 9년차를 맞았으며, 연습생 시절부터 가족처럼 지내왔다. 이들 네 명은 먼저 세상을 떠난 멤버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상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