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화제인 가운데, 오연서의 시상식 노출 언급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오연서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시상식 같은 경우에는 가슴골이나 이런 데 신경을 많이 쓰긴 한다. 왜냐하면 보여줄 일이 별로 없다. 어필이다"라며 "평상시에는 평상복을 입으니까 그런 날은 여배우들이 다 예쁘게 하고 온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연서가 2014년 MBC 연기대상 당시에 입었던 의상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시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오연서를 향해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 모으셨군요"라며 조금은 짖궂은 농담을 건넸다.
신동엽은 오연서가 머리카락을 끌어올려 정수리 쪽에서 한데 묶은 것을 가리켜 언급한 것이지만, 묘하게도 모든 이의 시선은 가슴골이 살짝 드러나는 의상 쪽을 향했다.
실제 오연서는 검은색 튜브톱 드레스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해 객석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오연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 모든 요괴들이 노리는 피의 주인 심장으로 흉가 폐가 전문 한빛 부동산의 대표 진선미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