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승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화유기'에서 우마왕 역을 맡은 차승원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기 그리고 노래 좋구나. 뭘 해도 되는 청년. 밥 먹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승원은 이승기의 정규 6집 앨범 '그리고…'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차승원의 멍하게 풀린 두 눈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차승원과 이승기는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퇴마극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