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열기가 화제인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옵션열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정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옵션열기 열사님들께 명령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 전 의원은 “너희들은 완전 포위됐다. 은신처도 알고 있다. 너희들이 한 짓은 이미 캡춰해 뒀다”며 “인터넷 쌩초보님들, 너희들은 숨을 곳이 없다. 얼른 반성하고 손들고 나와라. 그게 살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옵션 닫기?”라며 각종 기사 댓글에 달린 ‘옵션열기’라는 문구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이 공유한 댓글 캡처 이미지 중에서 한 누리꾼은 “옵션 열기 문재인이가 국정 대공수사권, 찬양고무죄 폐지한 거 모르나요? 국정원 무력화 무용지물 됐음. 간첩들이 춤추는데. 북한에 무조건 퍼주자는 김정은 하수인 죄인이 뽑은 문술람들 혀 깨물어도 안 말린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