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탄산수 제조기가 김생민의 마음을 훔쳤다.
오늘 3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김숙의 집으로 출장 상담을 나갔다.
김생민은 김숙이 “우리 집에는 정수기가 없다. 대신 탄산수 제조기가 있다”고 하자 곧장 “스튜핏”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김숙이 건넨 탄산수 한 잔을 맛보는 사이, 김생민의 입가에 슬그머니 미소가 번졌다. 이어 김숙이 탄산수에 타먹을 과일 청을 들고 오자 조심스럽게 자신의 잔을 내밀었다.
김생민은 “맛만 보겠다”며 김숙을 향해 “이거 어디서 났냐”고 재차 물었다. 이후 김생민은 “이 정도만 먹겠다. 중독될 것 같다”며 “이거 너무 맛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