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앞 해상에서 선원 등 22명이 탄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해경이 구조에 나섰고, 오전 9시15분 기준으로 17명이 구조됐다.
구조자 중 3명은 낚시어선이 전복된 후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있었으나 휴대전화로 구조대와 연락해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은 현재 함정 19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흥도 소식을 접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 계정을 통해 "부디 모든 분이 무사히 구조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