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자동차 사고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12월 평균 사고율은 23.5%에 달했다. 보험개발원이 2012~2016년 5년 동안 자동차보험 사고 통계를 분석, 월별로 비교한 결과다. 12월에 사고율이 높은 이유는 빙판길 추돌사고가 잦기 때문이다. 반면에 사고율이 가장 낮은 달은 3월이다. 평균 사고율이 20.8%에 그쳤다. 사고율은 보험가입 자동차 수 대비 대인·대물·자기차량손해 사고 발생 건수를 따졌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