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40%가 난청, “보청기 회사·가격보다 지속적인 착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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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기술발달로 인한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어느덧 고령화 사회를 맞이했다.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관절염,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노년층의 주된 만성 질환으로 매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적으로 65세 이상의 인구의 40% 정도가 노인성 난청으로 추정 되고 있다.

하지만 노인성 난청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아직까지 낮기만 하다. 노인성 난청은 말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초기증상으로 시작해 소리의 분별 능력이나 방향 분별력이 계속해서 떨어지게 된다. 노인성 난청을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문장 구성능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을 일으키며 나아가 사회적 고립감, 우울증, 치매 등의 2차적 증상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정기적인 청력평가와 함께 난청의 조짐이 보인다면 보청기 착용과 청각재활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의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특히 보청기는 지속적인 착용이 중요하다. 안경을 처음 쓰면 어지럽지만 적응하면서 우리 눈에 맞추는 것처럼, 지속적인 사용을 통한 단계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만약 보청기 착용이 익숙하지 않다고 해서 지속적인 착용을 꺼려한다면 오히려 그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따라서 보청기를 구입한 업체의 상담 내용에 따라 사용 시간을 늘리고 올바른 착용 방법을 인지하고 적응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보청기 브랜드인 딜라이트 보청기는 6개월 관리 프로그램으로 꼼꼼하게 보청기 적응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보청기를 제공하여 난청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반 값 보다 더 싼 마지막 할인’의 슬로건 아래 파격적인 가격으로 보청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11월 한정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딜라이트 보청기의 다양한 제품들 중 가음 12채널과 16채널 제품 한 쪽을 각각 79만원(정가 164만원)과 94만원(정가 193만원)에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오는 12월 10일까지 각 제품 당 40개씩 총 8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한정판매되며, 이벤트 제품 전량 소진 시엔 진행 기간에 관계없이 이벤트가 자동 종료된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소음성 및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며 “때문에 무료청력검사와 상담, 각종 프로모션 진행, 기타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난청인들에게 청력지킴이로서의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