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10분 41초 경북 포항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감지됐다. 발생 깊이는 8km.
앞서 낮 12시 51분 11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두 지진을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본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이로써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모두 67회로 늘어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