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명대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는 "왜들 가만히 놔두질 않는 거야. 왜 난리들을 치는 거야"라는 대사가 등장한다.
또 김민희는 "난 이제 남자 외모 안 봐. 잘생긴 남자는 다 얼굴값 해. 나 진짜 많이 놀았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 다 해"라는 대사도 친다.
김민희는 과거 여러 배우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이에 김민희의 경험을 대사에 녹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한편 김민희는 오늘 25일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