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대구선 복선전철 등 3개 사업구간에 한국형 철도통합무선망(LTE-R)를 확대 구축한다. 철도공단은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에 LTE-R를 처음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구선 복선 전철,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의 일광~태화강 구간,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의 태화강~건천 구간 3개 사업구간에 190억원을 투입해 LTE-R을 구축하기로 하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LTE-R는 4세대 무선통신 기술 롱텀에볼루션(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이다. 열차·관제센터·유지보수자·운영기관·정부기관 간에 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으로 주고받아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이다.
김상태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성능이 입증된 LTE-R를 연말까지 철도 전 노선에 적용할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차질 없이 사업을 완수해 철도 운용 효율화와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