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35위에 랭크됐다.
세계 핀테크 100대 기업은 벤처 캐피탈사 H2 Venture와 다국적 컨설팅 그룹 KPMG가 50개의 핀테크 혁신 기업(established innovators)과 50개의 떠오르는 기업(emerging stars)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에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41개의 핀테크 기업, 미주 지역 29개 기업(북미, 남미), 30개의 아시아 기업(호주, 뉴질랜드 포함) 등이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총 투자 유치 금액, 투자 유치금 증가율, 지역 다양성, 소비자 및 시장 견인력, 떠오르는 50대 기업에 적용된 주요 요인(제품 수준,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등을 근거로 삼았다.
이승건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