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엑소' 굿즈 국내외 동시 단독 판매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13일부터 국내 사이트와 역직구몰 '글로벌11번가'에서 각각 한류 대표 아이돌 '엑소(EXO)' 굿즈(응원용품)를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엑소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The EℓyXiOn' 현장에서 판매할 공식 신상품이다.

13일 오후 2시부터 엑소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보이셔츠, 자수명찰, 뱃지볼캡, 티셔츠, 집업후디 5종, 와펜(紋章), 배지 등 14종을 공개한다. 20일부터는 손난로, 텀블러 등 시즌상품과 브로마이드, 엽서북, 티켓홀더 등 7종을 추가해 2차 판매에 나선다.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엑소 멤버 얼굴을 담은 종이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수경 SK플래닛 MD(상품기획)3본부장은 “전자상거래 및 엔터테인먼트가 긴밀하게 협업해 시너지를 내는 추세”라면서 “단독상품 기획은 물론 주문제작, 사전예약판매 등 차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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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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