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역사학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두순에 비유했다.
전우용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과거에 집중하면 미래 대비 못해'(안철수), '과거 허물 따지기엔 나라 상황 위중'(김무성), '나라가 과거에 발목 잡혔다.'(이명박)"이라며 세 사람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이어 "지금 조두순의 생각이 이들과 똑같을 겁니다. 죄인과 악인들은, 언제나 과거를 지우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