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의 아내 신다은이 과거 방송에서 한 폭탄고백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임성빈의 아내 신다은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와 '썸'을 탔던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유재석은 "이광수와 썸을 탔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신다은은 "저는 그런 적이 없는데, 이광수 혼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광수를 가리키며 "너 저번에는 고백까지 했잖아"라고 폭로하자, 당황한 이광수는 극구 부인하며 "무슨 고백을 했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느냐"고 따졌다.
그런 이광수를 본 유재석은 "그럼 한 마디만 답하고 자리로 들어와라. 정말로 고백을 했냐"고 묻자 그는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 그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광수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신다은은 동료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JTBC 예능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을 통해 알려진 디자이너 임성빈과 1년간 교제한 뒤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