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앤페이 (대표 김승수)는 '카드매출 정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출자 상환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이 낮아져 그만큼 대출자에게 더 낮은 금리 혜택을 주고, 투자자 상환 안전성은 높아진다.
캐시앤페이는 금융사와 제휴해 매출은 우수하지만 신용, 지출 수준 등 기타 요소 미달로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 기회가 제한됐던 신용취약계층에게도 대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출자들은 카드매출 1일 상환으로 이용 편의가 높아진다. 캐시앤페이가 카드 매출을 자동 정산하기 때문에 지정된 납기일에 직접 원리금을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월 일시 납입에 따른 자금 부담도 경감된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리스크를 경감할 수 있다.
대출 가맹점에 연체나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캐시앤페이가 카드 매출의 제1 수익권자로 지정되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정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카드 매출의 누락, 중복 승인, 과입금 오류, 카드사별 가압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
김승수 캐시앤페이 대표는 “고객과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