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최창학)이 사무실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ICT파크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수성알파시티) 내 소프트웨어(SW)융합기술지원센터로 이전했다.
이로써 DIP는 17년 만에 계명대를 벗어나 수성알파시티 시대를 열게 됐다.
DIP가 입주한 SW융합기술지원센터는 지난 8월 완공된 연면적 9305㎡, 지상 6층 규모 건물이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총 218억원이 투입됐다. DIP는 5~6층을 사용한다.
이득성 DIP 경영지원실장은 “수성알파시티는 앞으로 5년 안에 영남권 최대 SW 집적단지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