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 '브라더 사무기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 기업과 단체를 선정, 브라더 프린터를 무상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무기기 구입이 부담스러운 기업, 학교, 단체에 복합기, 프린터, 스캐너 등 브라더 제품을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라더는 기업 성장 가능성, 사무기기 제품 활용도, 비즈니스 신념과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태민인터내셔날, 사랑의 마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아이오티스퀘어, 타이탄코리아, 에어로바디, 엘가플러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업무 요구에 맞는 브라더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고 브라더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기업 홍보 기회도 얻는다.
브라더 복합기를 기증 받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마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의 조병모 원장은 “비정품 무한공급기를 사용해는데 잦은 고장과 낮은 내구성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다”면서 “비용 절감이 절실한 사회복지법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브라더 사무기기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내구성이 특징인 브라더 프린터로 인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야와키 켄타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브라더 사무기기 지원 프로그램은 소규모 스타트업 조직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면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과 조직에게 비용 절감은 물론, 우수한 내구성과 가성비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