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신선지구'에 과일·채소 품목 신설

G9는 농축수산물 코너 '신선지구'에 과일과 채소 카테고리를 추가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과일 코너는 귤, 단감, 대추방울토마토, 자몽, 사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제주 밀감 로얄과 3·5㎏을 각각 8900원, 1만900원에 선보인다. 방울토마토는 6900원(600g×2팩), 저탄소 인증 GAP 사과는 1만5900원(2.5㎏), 골드망고는 2만9900원(1.25㎏ 내외 4입×2팩)에 제공한다.

신선지구가 선보이는 과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가 기준 특등급 및 상등급 상품이다. 낙과나 흠 또는 상처가 생긴 과실을 제외한 가정용 정과만 판매한다. 당을 측정하는 기준인 브릭스(Brix)를 적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당도 기준을 통과한 과일을 선별했다.

채소 코너는 세척 꿀고구마 3·5kg을 각각 9900원과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세척 호박고구마 3·5kg을 1만2900원, 1만7900원이다. 절임 배추는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남과 고창에서 재배한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중 특·상 등급 제품을 선별했다. 큐어링 처리(고구마 저장 전 32~35℃ 온도에서 4~5일 숙성)로 병원균 침입 방지 능력과 식감을 살렸다. 절임배추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제조 공정으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배추를 사용했다. 국산 신안 천일염으로 절인 충북 괴산 고랭지 배추다.

G9는 오는 30일까지 신규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선보인다. 당첨자에게 1년치 한우 및 돼지고기를 증정한다.

임경진 G9 마트리빙팀장은 “고객 식탁에 놓일 다양한 먹거리를 신선지구에서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구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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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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