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널찍한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심상찮다. 하지만 도심에서의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편의시설 등 주변 환경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자연 환경에만 혹해 계약을 맺었다가는 금세 후회하게 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들은 타운하우스를 고를 때는 자연 환경은 기본이고 생활 기반 시설까지도 꼼꼼하게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지와 병원, 공공기관, 마트 등이 멀리 있으면 분양이나 매입을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최근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제주고급타운하우스 ‘더모건’의 분양 열기가 뜨거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연생태지 제주 곶자왈의 정경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데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입주해 있는 까닭에 생활 인프라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각종 영어 교육 기관 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간, 공공청사, 병원, 쇼핑시설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또 단지에서 10분 정도만 나가면 도심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제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승마, 요트, 카약, 골프 등 고급 레저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해당 타운하우스가 자리한 곳은 두바이 Knowledge village와 뉴욕 ChautauguaCounty 등을 벤치마킹한 복합도시”라며 “멀리 가지 않고도 교육, 문화, 쇼핑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녀의 영어 교육을 하기에도 최상의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선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7개의 학교와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등 해외 유명 학교의 국내 캠퍼스가 있고, 일상적으로 영어에 노출돼 멀리 해외 유학을 가지 않고도 마치 영어권 국가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타운하우스는 1, 2단지로 나눠지어지며 대지 규모도 상당하다. 1단지는 약 1700 평에 12채가, 2단지는 약 2400평에 16채가 들어선다. 타입 별로 다른 설계와 다른 공간 배치를 적용해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를 오가는 통학버스와 피트니스 센터, 커뮤니티 라운지도 제공된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했으며 24시간 최첨단 CCTV가 돌아간다.
제주타운하우스 분양에 대해 보다 자세한 상항은 해당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