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곶감, 김정숙 여사의 인간미 "감나무에서 딴 감을 하나하나.."
청와대 곶감이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청와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관저 처마에다가 곶감을 매달아두고, 신문을 읽는 김정숙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청와대 측은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 경내 감나무에서 딴 감을 하나하나 깎은 뒤 줄에 꿰어 관저 처마 밑에 널어두셨다"며 "곶감이 다 마르면 계절도 가을에서 겨울로 달려갈 것. 겨울 채비 잘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