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오늘 28일 치러진 가운데, 최종합격 발표날도 함께 눈길을 끈다.
제37회 한국사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에 이뤄진다.
합격자발표 방법은 응시자가 인터넷 성적 조회 및 성적 통지서, 인증서를 출력하면 된다. 별도의 성적통지서, 인증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고급, 중급, 초급으로 나눠져 있다. 고급인 1·2급은 한국사 심화 과정으로 차원높은 역사 지식, 통합적 이해력 및 분석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구조를 파악하고, 현재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평가한다.
중급인 3·4급은 한국사 기초 심화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개념과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 평가한다.
초급인 5·6급은 한국사 입문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역사 상식을 평가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