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몸매 관리를 따로 하지 않은 이유가 재조명됐다.
노유민은 과거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가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노유민은 여섯 살 연상 아내 이명천과 장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늦잠을 자고 있는 노유민을 깨우는 장모는 "야만인 같다"며 살을 빼라고 운동을 시켰다.
하지만 노유민은 "아내를 위해서 살을 찌웠다. 제가 살을 빼면 (외모가 살아나서) 많은 여성들이 좋아한다. 아내가 불안할 것 아니냐. 내가 살찌고 망가져서 아내에겐 다행이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유민은 여섯 살 많은 아내를 향해 "완전히 봉 잡았다. 마흔이 다 돼가는 나이에 30대 초반, 그것도 꽃미남 아이돌 출신 가수랑 만났으니 얼마나 좋겠냐"며 "내가 어려보이는 걸 싫어한다"고 웃었다.
한편, 노유민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